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개막전, SPOTV와 SBS골프에서 생중계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개막전, SPOTV와 SBS골프에서 생중계

주소모두 0 154 2022.06.08 15:22
LIV 골프에 합류하는 우스트히즌, 존슨, 맥다월(왼쪽부터).
LIV 골프에 합류하는 우스트히즌, 존슨, 맥다월(왼쪽부터).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이 국내 골프 전문 채널인 SPOTV 골프 & 헬스와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9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필 미컬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이언 폴터(잉글랜드), 케빈 나(미국)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정상급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PGA 투어에서는 소속 선수들의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출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LIV 대회를 택한 선수들은 앞으로 PGA 투어 대회에 나가기 어렵게 됐다.

SPOTV 골프 & 헬스와 SBS골프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밤 10시부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이번 개막전부터 올해 10월까지 영국, 미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총 8개 대회가 열리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총상금 2천500만 달러(약 313억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SPOTV 골프 & 헬스는 올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를 주소모두 중계한다.

현재 PGA 투어의 국내 중계권은 JTBC골프가 갖고 있고,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중계권은 SPOTV가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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