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8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2002 한일월드컵 개최 2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 홍보관에서는 20년 전 월드컵 당시 공로자 1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구자철 선수와 함께 하는 포토 타임, 찾아오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경기장 내에서는 경기 전 시축 행사와 감사 유니폼 전달, 월드컵 20주년 기념 동영상 송출, 경품 추첨 등도 진행된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예선전 2경기와 16강전 1경기 등 총 3경기가 열렸다.
소나무재선충병 지상 방제 실시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본격적인 활동하는 시기를 맞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지역에 대해 지상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권, 피해 극심 지역, 피해 외곽 지역 등에 방제 차량 3대를 투입해 지상 방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6∼7월 중 3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은 물론 일반 산림 병해충 피해목 방제와 예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