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리그 1위 / 승승패승무)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때문에 최근 경기들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위해 체력안배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주전 선수들의 의존도가 매우 컸기 때문에 로테이션 멤버가 나온 2경기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다만, 이번 일정에서는 마지막 홈 경기이기도 하며 경기 감각 관리 차원에서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할 예정.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두 전력 비니시우스(FW, 최근 5경기 4골 2도움)와 벤제마(FW, 최근 4경기 5골 2도움)를 앞세워 멀티 득점이 가능하겠다. 부상에서 알라바(DF)를 비롯한 주력 수비수들이 돌아온 점도 호재다.

화려한 공격진에 비해 수비진은 다소 불안함이 존재한다. 유럽대항전 병행에 따른 체력적인 문제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주전 4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레알마드리드는 최근 허용한 4실점 주소모두 전반전에 허용한 실점인 만큼 전반전 실점이 잦은 편인데, 베티스의 최근 12골 중 10골(전체의 약 83.3%)이 후반전에 기록한 것이라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다. 여기에 사모라상(리그 최고 골키퍼 상)이 유력한 쿠르트아(GK)의 존재감도 상당하다. 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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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베일(FW / B급), 마르셀로(DF / B급), 이스코(MF / B급), 구티에레스(DF / C급) 

베티스 (리그 5위 / 무무패승승)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진출이 확정됐으며, 코파델레이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발렌시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선장’ 펠레그리니 감독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기본적으로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좌-우 풀백’을 높게 전진시켜 폭을 넓힌 후 3명의 2선을 활용한 공간 침투,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만, 플랜 A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따른 전술 변화도 과감하게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는 낮은 무게중심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역습을 시도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레알마드리드 원정길에서도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전 중에 부상자가 없기 때문에 베스트 전력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다만, 원 톱 자리는 이글리시아스(FW, 최근 5경기 2골)와 호세(FW, 최근 2경기 1골)의 경쟁체제로 어떤 선수가 선발출전 할 지 장담할 수 없다. 참고로 앞서 언급한 바르셀로나 원정길에서는 호세가 나선 바 있지만 최근 득점력은 이글리시아스가 더 좋은 편이기에 이글리시아스의 출전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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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몬토야(DF / B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5득점 4실점 (레알마드리드 우세)

2. 레알마드리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8전 13승 4무 1패 (무실점 비율 : 56%, 무득점 비율 : 22%)

3. 레알베티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9승 5무 4패 (무실점 비율 : 39%, 무득점 비율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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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1 (레알마드리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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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양 팀의 최근 2차례 맞대결에서 주소모두 언더(3.5 기준)가 나온 점과 언더의 기준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언더(3.5 기준)의 확률도 높겠다. 레알마드리드의 기세가 무섭다.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에 진출한 상황. 직전 원정 경기에서도 1-0으로 베티스를 잡아낸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레알마드리드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업급하겠지만, 펠레그리니 감독의 변화무쌍한 전술은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도 그들에게 어려움을 제공한 바 있다.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 핸디캡 무(H-1.0)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3줄 요약